사고가 발생한 전투기 폭탄이 원래 투하돼야 할 지역은 경기 포천에 있는 훈련장이었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이 파악될 때까지 사격 훈련을 전면 중단하기로 하면서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도 일부 차질을 빚게 ...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영장심의위원회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김 차장이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는 경찰 측 주장이 받아들여진 건데, 검찰은 사실상 수용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경기 포천시 전투기 오폭 사고 부상자 가운데 세 명은 화물차를 타고 이동하다 피해를 입었습니다. 폭음과 함께 정신을 잃었다가 구급차에서 의식을 되찾았는데, 목과 어깨 등에 파편을 맞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윤태인 기자가 ...
갑작스러운 오폭 사고로 평화로웠던 마을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민가로 폭탄이 날아들던 아찔한 순간이 CCTV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일 이른 아침, 조용한 시골 마을을 ...
여야 차기 대권 주자들 사이에선 개헌론이 분출하고 있습니다. 유력 주자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만 개헌론과는 상대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개헌 토론회엔 이 대표를 제외한 여야 잠룡들이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 포천시 인근에서 훈련하던 군 전투기가 폭탄 8발을 잘못 발사해 15명이 다쳤습니다. 날벼락 같은 사고에 이재민만 39명 발생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네, 경기 포천시 ...
소비자물가가 올 들어 두 달째 2%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고환율 영향으로 석유류와 가공식품, 외식 가격은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졌는데요.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농심도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0%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
조기 대선 가능성 탓인지, 여야는 앞다퉈 '감세' 카드도 만지작거리는 모양샙니다. 국민의힘은 배우자 상속세 전면 폐지를, 더불어민주당은 근로소득세 완화를 각각 꺼내 들었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함께 재산을 일군 배우자 사이의 상속세는 전면 폐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대부분의 선진국은 배우자 상속에 과세하 ...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후폭풍이 거센 모양새입니다. '티메프' 때처럼 대규모 입금 지연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협력업체들이 잇따라 공급을 중단하고 나섰는데요. 모회사 MBK파트너스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
내년도 의대 정원이 결국, 2천 명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대 학장들의 요구를 정부와 여당이 받아들일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가 내일(7일) 입장을 발표합니다. 임성호 기자가 ...
감사원이 산업은행의 대우건설 매각과정을 살펴봤더니 공정성과 투명성이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매각 방식으로 산업은행은 큰 손실을 봤는데, 자회사는 이익을 봤다며 성과급 잔치를 벌였습니다. 이종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