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경기 포천시 인근에서 훈련하던 군 전투기가 폭탄 8발을 잘못 발사해 15명이 다쳤습니다. 날벼락 같은 사고에 이재민만 39명 발생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네, 경기 포천시 ...
경기 포천시 전투기 오폭 사고 부상자 가운데 세 명은 화물차를 타고 이동하다 피해를 입었습니다. 폭음과 함께 정신을 잃었다가 구급차에서 의식을 되찾았는데, 목과 어깨 등에 파편을 맞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윤태인 기자가 ...
검찰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심리를 위해 국무위원들의 수사기록을 제출해달라는 헌법재판소의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추가 자료 확보가 무산되면서, 변론 절차가 끝난 한 총리 사건의 선고도 기존 전망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심리와 관련해 헌재가 요구한 자료를 검토해오던 검찰이, 제출 시한 마지 ...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인사검증보단 선관위 '특혜 채용'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여당은 특별감사관법을 발의하고 채용 과정을 철저하게 검증한단 계획인데, 이에 야당은 채용 비리 의혹을 부정선거론과 결부시키면 안 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고등법원장인 김대웅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자 ...
갑작스러운 오폭 사고로 평화로웠던 마을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민가로 폭탄이 날아들던 아찔한 순간이 CCTV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일 이른 아침, 조용한 시골 마을을 ...
사고가 발생한 전투기 폭탄이 원래 투하돼야 할 지역은 경기 포천에 있는 훈련장이었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이 파악될 때까지 사격 훈련을 전면 중단하기로 하면서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도 일부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상공을 오가는 전투기들. 땅으로 폭탄을 투하하는 훈련을 진행했는데, 여기에 KF-16 전투기 ...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후폭풍이 거센 모양새입니다. '티메프' 때처럼 대규모 입금 지연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협력업체들이 잇따라 공급을 중단하고 나섰는데요. 모회사 MBK파트너스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
내년도 의대 정원이 결국, 2천 명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대 학장들의 요구를 정부와 여당이 받아들일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가 내일(7일) 입장을 발표합니다. 임성호 기자가 ...
감사원이 산업은행의 대우건설 매각과정을 살펴봤더니 공정성과 투명성이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매각 방식으로 산업은행은 큰 손실을 봤는데, 자회사는 이익을 봤다며 성과급 잔치를 벌였습니다. 이종구 ...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 내년도 의대생 모집 인원을 증원 전인 3천58명으로 되돌리는 게 타당하단 뜻을 밝히자 지난 1년 동안 급하고 무리하게 추진한 증원에 퍼부은 혈세는 누가 책임지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
안녕하세요, 이슈날씨 원이다입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온화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우리나라 남쪽, 전남 광양에서는 이렇게 매화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고요. 내일부터는 광양매화축제가 개막한다는 ...